해운대 미포에서 즐기는 양고기 식육식당
마야 생 양고기 식육식당
여기는 해운대 엘시티 부근 달맞이길에 있는 마야 생양고기 식육식당입니다.
평소 한우보다 양을 좀 더 맛있게 먹는편이라 여긴 여러모로 가격대도 좋고 냄새 없이 맛있다는 평이 많아서 방문하게 된 곳이에요
이런식으로 4인테이블 6인 테이블로 꽤나 많이 구성되어있었어요
저녁시간대에 방문하였는데 손님들도 꽤나 차있었구요
따로 손님이 앉은 자리는 굳이 찍지 않아서 요정도 ㅎ
메뉴판입니다.
가격대 정말 착합니다..
양갈비 양등심 전부 100g에 10,900냥...
오늘 많이 먹고마리라 다짐하고 들어갑니다.
우토피아에서부터 진로 자주 먹게되네요 ㅎ
오랜만에 만난 저의 ㅂㄹ친구와 자리했으니 한잔 스타트로 끊어줍니다.
기본 세팅으로 양념장과 소금 카레가루 쯔란이 나옵니다
저 고춧가루는 뭐였더라... 뭐 상관없이 나의 선택지는 소금과 쯔란뿐일테니..
밑찬이 깔렸는데...
그냥 술 나오기전에 저 땅콩만 몇개 줏어먹고 나머지는 제 젓가락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는...
고운 아씨들의 등장
양등심과 양갈비를 2개씩 시켜 총 400g이 나왔습니다.
딱 봐도 고기 선도가 좋아보이는
고기는 무조건 레어..
소 돼지 양 할거없이 항상 레어로 먹는 저는 고기 떼깔 보세요...
육즙 촉촉한 느낌
소금만 살짝 찍어 한입해주니 음~ 입안에 양고기의 육즙과 향이 너무나 맛있습니다.
다음은 4번 타자 양갈비 입장 해주시고요
양갈비 소금 톡 찍어 먹으니 음 ~ 이것도 너무 맛있어~
개인적으로 양갈비는 담백하면서도 폭신한? 느낌의 맛이라면 등심이 조금더 육즙이 많고 고소한 기름이 나오는거 같아서 등심을 더 선호하는데 같이 온 친구는 양갈비 먹고 박수 치길래 내 의견 피력을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는...
뭐 사실 큰 차이는 모르겠고 양은 양인거같아요 그냥 다 맛있어 난 ㅠ
남자 둘이서 육류 흡입하며 탄력받아 바로 시킨 늑간살
그냥 라무진이나 이런데서 파는 늑간살인거같은데 왜 앞에 스페셜이 붙는지는 모르겠네요..
늑간살도 개인적으로 육즙을 많이 머금고 또 식감이라던지 요론게 제 스타일
(기본적으로 레어로 구웠을때 맛있는걸 좋아함)
역시나 냄새없이 깔끔했구요
고기를 먹었으면 막바지에 다다를때 탄수화물도 함께 흡입해주어야죠
젓갈볶음밥을 시키면 된장찌개 까지 나오니 아주 굿인 옵션
맛은 있는데 양이 같이 먹을 볶음밥양이 아닌 완전 1인식으로 나와서 가격이 5천원에 조금 뭔가 부족해 보이는듯한 느낌을 받는건 어쩔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다른걸 뭐 시킬까 보면 딱히 마라면 같은 면종류 말곤 시킬게 없더라구요
뭔가 다른 탕 같은걸 시킬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마야 생 양고기 식육식당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아니 완전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양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일반 라무진이나 징기스 같은곳에 가면 같은 부위 같은 무게의 양고기를 3만원대에 식사가 가능한데
여긴 100그람에 10,900원이라는 좋은 금액에 드실 수 있는데 양의 퀄리티 또한 아주 좋아서 저도 이번에 처음 가봤지만 양이 먹고싶을때마다 찾게될거같은 집이에요.
현재 부산에서는 해운대 중동 달맞이길이랑 대연동에도 있으니 참고 하시고 가까운곳으로 방문하시면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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