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한우 브랜드의 두번째 브랜드
거대곰탕

이 날은 친한 형님과 함께 아침 게이트를 위해 거대 곰탕을 들렸습니다.
마린시티에 있는데 가깝지만 먼듯한 거대곰탕
바로 입장 한번 해보겠습니다.

홀에는 테이블들이 꽤 많아요
그리고 창가를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다찌석도 있구요

메뉴판입니다.
예전에 지인이 너무 찐해서 느끼하고 별로였단 평이 있었는데 그게 아마 메뉴 맨 위에 자리하고있는 '농후하고 더 진한 뽀얀곰탕'을 시켰던게 아닌가 싶어요
이모님이 설명해주기를 저건 매니아분들이 드시길 추천하고 기본적으로는 밑에 기본 메뉴를 주문하길 권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고기곰탕에 뽀얀곰탕으로 주문 해줬습니다 므흣

밑반찬이 깔렸습니다.

색깔만 봐도 군침이 도는 깍두기
그 서울깍두기의 깍두기 맛에 단맛은 조금 덜하고 새콤맛이 조금 더한 그런 느낌의 깍김치

파 슬라이스와 고기를 찍어먹을수 있는 양념장이 셋팅 되어주고요잉

요건 같이 온 형님이 전에 드셨다가 맛있었다고 추가로 한번 시켜봤습니다
청어알이 톡톡 터지는게 짭지도 않고 참기름을 살짝 둘러 놓은게 흰 쌀밥 한술에 한덩이 얹어 먹으면 꿀맛

뽀얀 곰탕이 나왔습니다.
고슬고슬 고슬밥도 함께

곰탕 국물 위에 떠오르는 껍질처럼 층이 생기는거만 봐도 육수가 얼마나 진한지 먹기도 전에 짐작이 갔는 비주얼..

한우 고기 한점 스근하게 들어올려주고요
사실 요곤 사진각을 위해 올렸고 다시 젓가락으로 잡고 소스를 살포시 찍어먹어줍니다.


살코기가 아주 부드럽고 담백했어요
소스는 간장도 아닌게 약간 새콤 달콤한 맛이라 물리지않고 고기 다 먹을때까지 찍어 먹었던거같아요 ㅎ

흰쌀밥 한숟깔 크게 퍼고 청어알 듬뿍 담아 한입에 음~
바로 이 맛이구요 그 왜 할마니 집에 가면 할머님이 내 밥술 위에 생선 발라 얹어주는 그런 감성의 맛

바로 완뚝 해줬습니다.
국물이 아주 진하고 간도 적당하여 뭐 말할거 없이 그릇으로 설명 해줍니다.

다 먹고 나가는데 거대곰탕의 밀키트가 있더라고요
음 사먹어보진 않았지만 전 그냥 다시 와서 먹는게 더 맛있을거같기도? ㅎ
거대곰탕은 부산 해운대에 프리미엄 한우집 거대갈비의 두번째 브랜드로 마린시티에 본점이 있고 서면 삼정타워에 직영점이 입점해 있는 곰탕 브랜드입니다.
기본적으로 고기 냄새 하나없이 진하고 맛있는 곰탕 한그릇이었습니다.
사실 이 날 전날 과음으로 평양냉면을 먹을까 했지만 주문 직전에 마음이 바껴 거대 곰탕을 한그릇하게 되었는데 아주 굿 초이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다음엔 맑은곰탕도 평양냉면도 다 시켜 먹어봐야겠어요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시고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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