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중동에서 즐기는 생대패구이
육화목 맹기리집

해운대 중동 중앙하이츠 상가에 위치한 해운대 육화목입니다.
저는 예전에 한우를 먹기 위해 육화목을 처음 방문했었는데 고기 손질도 깔끔하고 맛있어서 종종 가는 편이에요
아 물론 돼지고기 먹으러 ㅎㅎ
육화목은 사장님이 직접 정육일을 하셨던 분이라 고기손질을 직접하시고 가격도 착한데 고기도 좋아서 이미 인근 주민들의 가족,모임 맛집이에요


메뉴판입니다.
저는 다이닝이 아닌 고기집에서 와인을 비치해뒀던건 육화목을 처음 접하며 알았는데요 ㅎ(촌놈인가여?)
그때가 2016년쯤이었던거같으니 부산에선 제일 빠르지 않았을까요? ㅎ
뭐 그게 어쨌든 한우와 제주돼지 그리고 생 대패오겹살
주류는 와인 증류주 등 종류별로 즐길 수가 있습니다.
이날은 대패가 땡겨서 왔으니 생대패구이 주문해주고요~
또 제 짝꿍이 고기에 술 없이 못먹는단 마인드이기에 대선도 하나 시켜줍니다.

밑찬이 세팅됩니다 아주 깔~끔히
파절이,마늘,백김치,물김치 등 하나같이 다 깔끔하고 간도 딱 맛있었어요

미역국은 소고기를 넣고 끓여준 진한 미역국이었어요
혹시.. 가게에 있는 한우를 썰어넣어줬을까요?
고기도 꽤 많이 들어가있고 맛이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두둥 세개를 시켜서 360g이 나왔습니다.
조명 받아 원샷~

진정한 미인은 클로즈업 해도 미인이죠
고기 선도 좋습니다~
맛있겠습니다~

노릇노릇 잘 구워지고 있는 제 삼교비

한점 살포시 들어 찍어줬습니다.
냉동이 아닌 생대패 오겹살이기에 고기가 구워지며 물이 나오지 않고 바로 노릇하게 구워지다보니 아주 꼬숩습니다.
냉동 저리가라~ 생대패 이맛이지~

대패를 다 먹고 뭘 먹을까하다가 사실 돼지고기의 선택지는 많이 없기에 갈매기살을 2개 주문하였습니다.
고기 때깔 좋구여~

갈매기살은 예전에 제가 돈 없던 시절(물론 지금도 돈이없습니다) 소개기 대신 사먹던 기억이 있는데 역시 노릇노릇 잘 구우며 약간 미디움정도로 구워주면~ 육즙도 좋고 소고기 맛이 느껴지는게 아주 JMT 입니다..
소금만 살짝 찍어먹는건 국룰!

이제 고기도 다 먹어가니 얼마 안남은 고기와 함께 곁들이기 위해 김치찌개를 시켜주고요이
아주 진한~ 김치찌개의 맛이었습니다.
밥한공기 뚝딱하기 좋은 딱 그정도의 짭짤하고 진~한맛
미원 느낌이 조금 나긴하지만 또 제가 고기집의 그런 찌개맛을 좋아하는 터라 저는 완전 호!
대신 두부만 좀 더주세여 사장님~ >.<

김찌의 감성샷
육화목 맹기리집은 일반적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생대패 오겹살을 드실 수 있는곳으로 그 맛도 아주 꼬소하며 좋습니다.
또 생대패만이 자랑이 아닌 한우와 제주돼지들로 함께 판매하고 있어서 가족단위 손님도 테이블을 많이 채우고 있는 곳입니다.
근처에서 고기 드실곳을 찾으신다면 육화목 맹기리집!
근처가 아니더라도 냉동 대패가 아닌 생 대패오겹살을 드시기 위해선 굳이 찾아가서 한번 드셔보기를 추천!
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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