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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베니고 [해운대]

해리단길에 위치한 나만의 아지트 감성바 소다바렝게 [해운대맛집]

by 타베니고 tabenigo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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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소다바렝게

소다바렝게

안녕하세요 오늘은 해리단길에 위치한 소다바 렝게를 오랜만에 다시 다녀와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요즘 날이 갈수록 해운대 해리단길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저녁엔 사람이 많이 없다 보니 술집이 많이 없었는데 요즘은 감성 돋는 Bar들이 속속 생기고 있어요
그전에 오픈한 지 꽤 된 소다바 렝게를 두 번 방문했는데 사진을 함께 해서 올릴게요 😁

소다바

소다바 렝게의 좌석은 카운터 다찌석으로 10인? 석 정도 준비 되어있어요

메뉴판입니다.
안주 메뉴는 한 번씩 리뉴얼된다고 하셨어요

 

안주 메뉴로는 비프버거와 렝게 그라탱을 시키고 주류로는 샴보드 하이볼과 그랑마니엘 하이볼을 시켰습니다.

 

샴보드하이볼/그랑마니엘하이볼

사실 이 날 밥을 먹고 와서 시원한 생맥주가 떙겼는데 차선책으로 하이볼 한잔 ~ 

샴보드 하이볼은 약간 블루베리? 같은 맛이 나며 달달한 하이볼이라면 그랑마니엘 하이볼은 오렌지향이 나는 꼬냑 하이볼이었어요 

전 개인적으로 음료 같은 술은 안 좋아해서 샴보드보단 그랑마니 엘이 조금 더 제 취향이었습니다.

원래도 꼬냑의 꼬롬하면서도 묵직한 향을 좋아하거든요 ㅎ

 

렝게 그라탕

렝게 그라탱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아주 감칠맛 나지 않나요? ㅎㅎ

 

크리미 한 양념에 치즈와 잔파 송송 마늘후레이크? 였던 거 같은데 짭조름하면서 크리미해 술안주로 제격이었습니다.

짧은 파스타,토마토

요것은 이태리 수제비~ 

쫀득하며 뚝 끊기는 식감이 ~ 합격!

 

새우완자,이태리수제비

새우완자는 마치 페페로니 햄 같은 맛이 났는데 짭짤하면서도 무슨 향이 나는듯했습니다.

맛있다? 는 아니었어요 약간 호불호 갈릴 그런 스타일의 완자 ㅎ

 

하지만 또 단백질이 들어가 있지 않으면 그 맛이 그 맛이 안 나기에 맛있는 소스와 함께 먹기엔 파스타의 식감과는 잘 어우러졌어요.

문배주 하이볼

이건 전에 시켜 마셨던 하이볼 문배주였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술과 함께 토닉워터를 함께 배합하여 내어 주었는데 아주 잘 어울렸어요.

이번에 방문했을 때도 그냥 문배주 시킬걸 그랬어요 

지금 갈증이 나는 게 문배주 하이볼 한잔하고 싶네요

비프버거 토로

사실 저는 소다바렝게의 메뉴 중 이게 제일 맛있었던 거 같습니다.

먹었던 기억은 좀 오래되지만 유부 안에 소고기를 다져 넣고 배합되어 있는 양념이 아주 맛있었어요

 

두 번째 방문에서도 요골 시켜 먹고 싶었지만 여러분을 위한 포스팅을 위해 그냥 다른 안주메뉴를 시켜보았죠 

당긴다 떙겨.. 문배주와 비프버거토로~

비프버거토로

영롱합니다~ 

 

 


소다바 렝게는 무국적 퓨전요리를 내어주는 해리단길의 자그마한 Bar라 식사만 하시기보다는 메뉴들이 안주 구성의 메뉴들이라 식사 겸 반주나 저녁에 한잔 가볍게 하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가게입니다.

 

기본적으로 안주들이 막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라 가볍게 먹기 좋았고 술들도 샴페인부터 와인 하이볼까지 한잔씩 잔술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로 받고 있고 평소 제가 지나다니다 보면 만석은 잘 안되고 2~3팀 정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 해리단길이 식사와 디저트로 사람들이 많이 찾다 보니 밤엔 사람들이 많이 안 오는 점도 한 포인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해운대 근처에서 쌈박한 음식과 술을 한잔하고 싶다~ 하시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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