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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맛있게 먹자! [밀키트&신제품 리뷰]

맥도날드 신메뉴 1955트리플 어니언 솔직리뷰!! (with.레몬 맥피즈)

by 타베니고 tabenigo 202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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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맥도널드에 갔다가 신메뉴가 나왔길래 한번 먹어 본 1955 트리플 어니언 버거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원래 맥도날드에선 빅맥만 먹는데 그 외에 한 번씩 먹을 때에는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도 간간히 한 번씩 즐기긴 했는데요

맥도널드의 가격 인상 그에 비한 맛과 양의 부족한 등의 이유로 민심을 잃어 아주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이 날도 빅맥을 먹기 위해 방문 하였는데 신메뉴 1955 트리플 어니언 버거의 비주얼이 너무 맛있어 보여 시키게 되었어요

1955 트리플 어니언 & 레몬 맥피즈

이렇게 세트 메뉴를 시켰습니다.
1955 트리플 어니언 세트메뉴의 가격은 9,300원이에요
레몬 맥피즈라는 음료도 새로 나왔길래 레몬 맥피즈 제로로 주문을 시켜 같이 나왔습니다.

레몬 맥피즈

레몬 맥피즈의 비주얼은 그냥 콜라와 다를게 없는데요
맛도 제로콜라의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밑에 들어가있는 노란색 시럽이 레몬맛을 내는 거 같았는데 콜라에 시럽을 탄 건지 레몬맥피즈라는 메뉴가 새로 탄생한 건지는 몰라도 맛은 있었어요
제로콜라에 레몬의 향이나는? 그 펩시 제로도 라임향을 첨가했잖아요?

그거랑 비슷한데 그보다 레몬 맛이 강해서 새로운 장르인 느낌이었는데 저는 완전 호! 였어요
마치 레모네이드와 콜라의 그 중간지점인데 조화가 잘되어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1955 트리플 어니언

1955 트리플 어니언 버거를 딱 개봉한 그대로 사이즈입니다.
제가 손으로 누르지도 않았는데 역시 사진과는 사이즈가  큰 차이가 있어 실망감이 듭니다.

사실 빅맥보다 클 거라 생각하고 시켰거든요
크기만으론 빅맥보다 작습니다.

매번 속는데 또 속았네요🥲

들어서 사이즈 체크 해보는 집요함
어떻게 서든 보시는 뷰어분들에게 사이즈 체감을 해드리고 말겠다는 의지


버거 속 어니언튀김

요 어니언이 맛있긴 했습니다.
주문해서 나왔을 때도 바삭해 보였는데 한입 베어 먹었을 때도 어니언의 바삭함이 살아있었어요
어니언 향도 입안에서 맛있게 나서 맛있었고요


그냥 베어먹기만 한 햄버거

여러분 이거 실화입니다.

저는 버거를 먹기 편하자고 손으로 누르지도 않았고 단순히 그냥 한입 베어 먹었을 뿐인데 사이즈가 주걱턱 프레스를 당한 거처럼 버거가 아주 짜부가 되어있습니다. 마치 치즈버거의 오버랩

근데 결론적으로 맛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과장 광고로 인한 사이즈에 대한 실망감은 줄일 수가 없더라고요. 약간 고객을 기만한다는 착각이 들정도의 괘씸죄?

요즘 워낙 수제버거집들도 많이 생기고 버거 맛의 퀄리티를 사실 프랜차이즈가 따라가기가 쉽지 않다는 게 제 생각이에요
그런데도 이런 프랜차이즈의 경쟁력은 합리적인 가격과 적당한 맛이라고 생각하는데 맥도널드는 합리적이지 않은 가격에 적당한 맛이라고 생각이 들어 요즘 제 민심은 많이 잃은 편이에요

전 그래서 햄버거가 먹고 싶을 때는 버거킹을 자주 가곤 합니다.
버거킹 앱에서 쿠폰도 주고 하면 나름 가성비 끝판왕이거든요 ㅎ

정리하자면
1955 트리플 어니언은 맛은 있다
하지만 세트메뉴 가격은 9,300원 거의 만원에 가까운 금액이므로
필자라면 돈을 조금 더 들여 수제버거를 사 먹거나 그게 좀 부담된다 하면
버거킹을 사 먹을 거 같아요
버거킹은 가격은 좀 더 나가도 버거세트 하나만 먹어도 포만감은 꽤 차거든요

맥날은 언제나 간식느낌..
이런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저로서도 한 번씩 맥도널드를 찾는 거 보면 확실히 브랜딩이 잘되어있는 프랜차이즈 전문점인 거 같습니다.

그럼 제 피드가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출처 : 맥도날드 홈페이지

상기 이미지는 실제와 많이 다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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